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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6-02-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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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이 아들 2명에 '용산 알짜' 입주권... '신용산역 재개발 비리' 무...

서부지검, 조합장과 대의원 구속기소철도공단 직원 등 11명 불구속 기소조합장은 용역업체에 뇌물 약속 받기도 게티이미지뱅크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 '알짜' 재개발 구역 조합장 등이 입주권을 대량으로 빼돌려 자녀 등에게 넘겨 조합에 수십억 원대 피해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용역업체에 뇌물을 받으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주현)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조합장 A(64)씨와 조합 대의원이자 A씨 친구인 B(64)씨를 구속 기소했다. 비리에 연루된 조합 사무장과 공인중개사, 국가철도공단 직원 등 11명은 각각 특경법상 사기나 배임, 도시정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조합 설립 이전 2023년 4월 이미 화재로 소실된 무허가 건물 13곳에 입주권을 부여했다. 멀쩡한 건물인 양 서류를 조작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무허가 건물 한 채를 3개로 쪼갠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입주권 3개를 추가로 부여했다. 이렇게 생긴 입주권 상당수가 조합장의 아들 2명 등 조합 관계자의 친인척에 돌아갔다. 일반청약 대상이어야 할 공동주택들이 분양받을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배분된 것이다. 결국 조합에 38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걸로 조사됐다. 조합장 A씨는 2021년 용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기로 한 정황도 포착됐다. 이주 관리 등 용역 계약 체결 대가로 용역 대금의 30%를 돌려받기로 약속한 걸로 조사됐다. 조합 대의원 B씨도 2022년 한 용역회사 운영자에게 2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는다.함께 기소된 국가철도공단 직원과 공인중개사 등은 조합장 비리에 눈감고 허위 입주권을 만드는 핵심 절차에 가담한 걸로 조사됐다. 조합장 등 일당의 비리 전모는 검찰이 단순 입주권 매매 사기 송치 사건을 살펴보다가 조합 관계자가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보완 수사에 착수해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법망을 교묘히 피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서민들의 주거 마련 기회를 빼앗는 부동산 비리 사범에 엄정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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