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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6-02-16 04: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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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지대 10곳에 400억 투입해 엘리베이터·모노레일 설치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대상지 추가 선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고지대 이동 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인 서대문구 독립문 삼호아파트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서울시는 이동 약자가 높은 곳에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모노레일 등을 놓는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10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민 공모와 자치구 검토, 현장 조사, 이용 수요 분석을 거쳐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관악구 봉천동 △구로구 고척동 △금천구 시흥동 △동작구 사당동 △마포구 신공덕동 △서대문구 영천동 △성동구 옥수동 △성북구 하월곡동 △용산구 청암동 △종로구 무악동이다. 권역별로 구분하면 시내 강북권 6곳, 서남권 4곳이다.시는 지역 특성에 맞춰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수직형·경사형·복합(수직+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한 5곳(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은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대상지를 계속 발굴해 100곳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2단계 설치 대상지로 선정된 서대문구 영천동(독립문 삼호아파트 인근)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독립문역에서 안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127m, 31도가량 경사 계단으로, 주민은 물론 안산 둘레길 방문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지하철역에서 고지대 거주지는 물론 안산 둘레길 녹지 공간까지 연결해 일상 이동과 여가·관광 동선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누구도 계단과 경사 때문에 일상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대상지를 확대해 '이동이 편리한 도시, 기회가 열리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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