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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6-03-07 03: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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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서 또 혐중집회…"더는 못 참아" 주민·시민 맞대응
[앵커]서울 대림역에서 혐중집회가 벌어지자, 오늘은 근처에서 맞불집회도 열렸습니다. 이주민이 모여 사는 주거지까지 찾아와 폭력적인 말을 쏟아내는 혐중집회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현장에나가있습니다.양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혐중집회가 열린 거죠?[기자]네, 저는 지금 대림역 4번 출구 앞에 나와있습니다.제 뒤로 경찰 바리케이드가 세워져 있고 팻말을 든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있습니다.이 단체, 지난주에도 이곳에서 집회를 했고 일주일 만에 또다시 대림동을 찾아 혐중 집회를 연 겁니다.참가자들은 잠시 뒤 문래역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입니다.[앵커]맞불집회에선 주민들이 느낄 공포에 대해서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고요?[기자]네, 제가 있는 곳 맞은편, 대림역 5번 출구에선회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중국동포단체회견에선 "극우 집회는 대림동을 넘어 한국 사회 그 어디서도 발붙이지 못하게 추방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무엇보다 혐중 집회 장소는 주거지와 가까워 주민들의 공포가 큰데요.주민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들어보시죠.[이승용/인근 주민 : (중국인) 그분들한테 나가라고 하면 자칫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고 하니까 불안한 건 사실이죠.]주민들은 혐오에 의한 폭행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전했습니다.[앵커]인근에 학교가 많은데, 아이들이 혐중집회를 보고 잘못된 인식을 갖거나 상처를 받을까봐 우려가 나온다고요.[기자]네, 행진 경로 300m 이내에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학교가 밀집해 있습니다.학생들이 오가는 대로변 한복판에서 집회가 열리는 건데, 교육 현장에선 혐오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대림동의 학교들은 서로 다른 나라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이런 집회로 상처를 받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남모 씨/교육계 종사자 :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 그대로 자라게 되면 우리 사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합니다.]이에 따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집회 현장과 가까운 한 중학교를 찾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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